인생고민해결
우리에게 주어진 선택의 순간들: 길에서 길을 발견하다
penguineg
2024. 11. 11. 14:20
때론 인생이 통제할 수 없는 것들로 가득 차 있다고 느낍니다.
하지만 탈무드의 한 구절이 제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습니다.
인간의 몸에는 여섯 개의 소용되는 부분이 있다.
그중에서 셋은 자신이 지배할 수 없지만,
또 다른 셋은 자신의 힘으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다.
우리는 보고 싶지 않은 것을 볼 수밖에 없고,
듣고 싶지 않은 말도 들어야 하며,
맡기 싫은 냄새도 피할 수 없습니다.
하지만 우리에겐 선택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.
- 어떤 말을 할지 선택할 수 있는 '입'
- 무엇을 할지 결정하는 '손'
- 어디로 갈지 정하는 '발'
이것이 주는 깊은 의미를 곱씹어보면서,
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
우리의 삶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?
- 과거는 우리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
- 미래는 우리가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
- 현재는 우리가 지금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
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최근 한 통계를 보고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.
80년을 산다고 가정했을 때,
- 26년은 잠자기
- 21년은 일하기
- 9년은 먹고 마시기
- 5년은 화내기
- 3년은 기다리기 그리고 놀랍게도... 웃는 시간은 고작 20일뿐이라고 합니다.
이 숫자들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이 무엇일까요?
우리는 통제할 수 없는 시간들 속에서도,
'선택할 수 있는 순간들'을 가지고 있다는 것 아닐까요?
화내는 시간 5년을 줄여서 웃는 시간을 늘릴 수 있다면...
기다림의 3년을 의미 있는 시간으로 바꿀 수 있다면...
얼마나 다른 삶이 될까요?
문득 옛 현인의 말씀이 떠오릅니다.
"인생이란 문틈으로 백마가 달리는 모습을 보는 것 같이 삽시간에 지나간다."
그렇기에 더욱,
지금 이 순간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요?
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
- 당신의 하루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것은 무엇인가요?
- 통제할 수 없는 것들 속에서, 어떻게 자신만의 선택을 만들어가고 계신가요?
- 당신이 발견한 '길 위의 길'은 무엇인가요?
댓글로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.
우리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,
새로운 길을 발견해보는 건 어떨까요?